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정의당과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간무협은 1일 국회에서 정의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정책협약서에는 ▲‘건강평등권’을 위한 생애주기별 전 국민 건강관리서비스제도 도입 ▲간호조무사 사회적 차별 해소 ▲간호조무사 양성제도 개선과 직무교육 제도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동등 적용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및 인권 보호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홍옥녀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76만 간호조무사와 정의당의 정책공조가 더욱 활성화되어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이 앞당겨지고 공동 번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간호조무사 출신 최영란 정의당 후보는 “이번 협약서는 우리 간호조무사의 오랜 애환과 눈물, 염원을 담고 있다”며 “정의당과의 든든한 파트너십으로 76만 간호조무사와 보건의료인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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