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명장들로 구성된 (사)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가 지난 31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환자들의 치료와 지역의료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됐다. 발전기금과 함께 의료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 200장도 함께 전달했다.

 (사)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지회장 김금만)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명장’ 제도를 통해 선정된 명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에서 640명, 울산은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만 지회장은 “병원 발전기금이 이번 코로나19를 이기고 지역 환자와 병원이 발전하는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명장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정융기 병원장은 “명장회 회원분들께서 환자와 병원을 생각해 주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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