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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코로나19 관련 정신건강대책 권고안 발표
과도한 불안은 면역력 저하 –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유지해야
2020년 03월 31일 (화) 10:34:17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을 비롯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3개 단체는 과도한 불안은 몸과 마음을 소진시켜 면역력에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며, 감염 방지를 위한 수칙을 제대로 지켜 건강을 유지하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정신건강대책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권고안에서 감염 위기상황에서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수칙을 제대로 지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과도한 불안 반응을 할 필요는 없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또 전염병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불안과 긴장은 타당한 반응이지만, 과도한 두려움이나 공포감에 압도되고 있다면, 특히 불면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정신건강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가벼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활력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감염위기상황에서는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운동, 사회적 만남 등 자신이 좋아하던 기존의 사회적 교류와 업무 등의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외로움, 소외감이 찾아올 수 있다며, 평소에 바빠서 소홀했던 가족과 친구, 동료 등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화상전화, 메일, 온라인 등을 이용해서 자주 소통할 것을 권고했다.

3개 단체는 코로나19는 치명율은 낮지만 고령자, 만성질환자, 장애인에게는 높은 위험성을 보인다며, 주변의 취약한 분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과 지금도 어려운 지역으로 달려가는 수백 명의 의료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악플 대신 감사의 글과 응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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