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2020 제22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했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의 이번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 2018년 신설된 암병원 부문에서도 서울대 암병원이 3년 연속 1위를 했다.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 평가모델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6대광역시 1만1800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수 원장은 “국민들이 믿고 신뢰한 결과라 여겨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교육, 연구, 진료라는 국립대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국가 의료정책 수립과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 중심의 4차 병원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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