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원장 한상욱)과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가 ‘개방형 실험실 협력 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기술교류 및 교육 ▲다국가 임상전략 수립 및 마케팅 ▲ 전임상 및 임상 개발관련 컨설팅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철호 아주대병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바이오 헬스산업 발전의 요람이 되어 실질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 사업의 수혜기업들이 신 의료기술 개발, 신약개발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문태 대표는 “지난 20여 년 간 전임상 개발부터 임상시험의 수행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임상시험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주대병원과 개방형 실험실 수혜 기업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9년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같은 해 7월 개방형 실험실을 개소,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창업, 기술실용화 활성화 및 병원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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