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본선에 지역구 44명, 비례대표 11명 등 총 55명의 보건의약인이 도전, 이 중 몇 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할지 보건의약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본선에 오른 55명의 보건의약인을 직종별로 보면 의사 19명, 치과의사 7명, 한의사 8명, 약사 10명, 간호사 6명, 임상병리사 3명, 방사선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등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역구-의사 14명, 치과의사 6명, 한의사 8명, 약사 8명>

제21대 총선 본선에 나선 의사출신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이용빈가정의학과 원장이 광주 광산구갑에 출마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의사,검사 출신인 송한섭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서울 양청구갑,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장이 인천 계양구을, 4選의 신상진 의원이 성남시중원구에서 5選에 도전한다. 홍태용 전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장은 경남 김해시갑에 출마했다.

민생당에서는 이정호 희망교육 이사장이 서초구을, 우리공화당에서는 이동규의원 대표원장이 대전 서구을에서 출마했으며, 정의당에서는 고병수 전 탑동365일의원 원장이 제주시갑에 출마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박준영 한국노벨재단 총재가 서울 종로구, 김장원 서울시당 보건위원장이 서울 구로구갑, 고안성 Dr.고소아청소년과 원장이 서울 강남구병에 출마했다.

무소속으로는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이 부산진구갑, 박주언 민중의원 대표가 부산 해운대구갑, 김수임 효성재활요양병원장이 인천 계약구갑에 출마했다.

치과의사 출신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용치과 원장이 대구 중구남구에서, 신동근 현 의원이 인천 서구을에서 각각 출마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한상학 대한치과의원장이 서울 성북구갑에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이 고양시병에서 츨마했다. 정의당에서는 박성필 연세필치과 원장이 충남 천안시을에 출마했고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강휘찬 바르게치과 원장이 대전 대덕구에 출마했다.

한의사출신은 민중당에서 권혜인 한의사가 서울 강서구병, 기독자유당에서 강휘중 한의사가 광주 북구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허정연 KHB원장이 서울 광진구을, 김장훈한의원장이 서울 강남구갑, 홍세영 테크노청담한의원장이 대전 중구, 하도겸 겸한의원장이 남양주시을에 출마했다. 무소속으로 김종회 한의사가 전북 김제시부안군에서, 염용하 용하한의원장이 경남 거제시에서 출마했다.

약사출신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전혜숙 현 의원이 서울 광진구갑, 김상희 현 의원이 부천시병,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부산 해운대구갑, 서영석 전 부천시약사회장이 부천시정에 출마했다. 정의당에서는 정혜연 전 성동구약사회장이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민중당에서는 김미희 전 의원이 성남시중원구에 출마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김희전 여약사회 부회장이 서울 용산구, 최순정 태광약국 운영자가 전북 군산시에 출마했다.

간호사출신은 정의당에서 이미숙씨가 부천시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이정섭씨가 서울 중구성동구갑, 남궁진숙씨가 부천시을에 출마했다.

이 외에 정의당에서 한민정 임상병리사가 대구 달서구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신익수 방사선사가 대구 수성구을, 한준모 임상병리사가 강원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에서, 진호태 물리치료사가 안산시상록구을, 송난희 임상병리사가 울산 중구에 출마했다.

지역구 공천자 44명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7명, 미래통합당 6명, 정의당 5명, 민생당 1명, 민중당 2명, 무소속 5명, 우리공화당 1명, 기독자유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6명 등이다.

                  <비례대표-의사 5명, 치과의사 1명, 약사 2명, 간호사 3명>

한편 21대 총선 비례대표 의사출신은 더불어시민당에서 신현영 명지병원 교수가 1번, 이상이 제주의대 교수가 24번, 국민의당에서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가 10번, 한국경제당에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내과의사가 3번,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이미현 이비인후과 원장이 1번 공천을 받았다.

치과의사출신은 우리공화당에서 김본수 플란트본치과 원장이 6번 공천을 받았고, 약사출신은 더불어시민당에서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23번, 미래한국당에서 서정숙 전 한국여약사회장이 17번 공천을 받았다. 간호사출신은 더불어시민당에서 이수진 간호사가 13번, 국민의당에서 최연숙 간호사가 1번, 여성의당에서 김주희 간호사가 4번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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