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33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해외유입이 309명(외국인 31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신규확진자는 91명, 격리해제는 384명으로 전체적으로 격리중 환자가 감소세에 있다. 대구‧경북‧경기‧서울 등 이른바 빅4지역은 각각 34‧9‧11‧12명이 새로 확인되면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확진은 27일 0시 현재 9332명이며, 사망은 139명(26일 8명)이라고 발표했다.

검사결과 35만 2410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1만5219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격리중은 4665명이다.

새로 확진된 9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2명, 부산 1명, 대구 34명, 인천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2명, 경기 11명, 충북 2명, 경북 9명, 경남 1명, 제주 1명, 검역 13명이다.

이에 따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72명, 부산 113명, 대구 6516명, 인천 46명, 광주 20명, 대전 31명, 울산 39명, 세종 44명, 경기 412명, 강원 31명, 충북 41명, 충남 124명, 전북 10명, 전남 8명, 경북 1283명, 경남 91명, 제주 7명, 검역 144명이다.

새로운 환자 발생과 격리해제는 각각 12일 110과 177명, 13일 104명과 204명, 14일 76명과 120명, 15일 74명과 303명, 16일 84명과 264명, 17일 93명과 139명, 18일 152명과 497명, 19일 87명과 286명, 20일 147명과 379명, 21일 98명과 297명, 22일 64명과 257명, 23일 76명과 341명, 24일 100명과 223명, 25일 104명과 414명, 26일 91명과 38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재유입과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