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 과정서 코로나19 확인이 이틀연속 30명대가 되면서 ‘해외유입 막기’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검역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이 24일 34명에 이어 25일 30명을 기록했다. 대구 발생보다 이틀 연속 많았다. 대구‧경북‧경기‧서울 등 이른바 빅4지역이 각각 26‧12‧13‧14명이 새로 확인되면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사진)는 코로나19 확진은 26일 0시 현재 9241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84명, 퇴원은 414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은 131명(25일 5명)이다.

25일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고, 격리해제는 414명이다. 검사결과 34만 1332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1만4369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격리중은 4966명이다.

새로 확진된 10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3명, 대구 26명, 인천 1명, 대전 6명, 경기 1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12명, 검역 30명이다.

이에 따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60명, 부산 112명, 대구 6482명, 인천 43명, 광주 19명, 대전 30명, 울산 37명, 세종 44명, 경기 401명, 강원 31명, 충북 39명, 충남 124명, 전북 10명, 전남 8명, 경북 1274명, 경남 90명, 제주 6명, 검역 131명이다.

새로운 환자 발생과 격리해제는 각각 12일 110과 177명, 13일 104명과 204명, 14일 76명과 120명, 15일 74명과 303명, 16일 84명과 264명, 17일 93명과 139명, 18일 152명과 497명, 19일 87명과 286명, 20일 147명과 379명, 21일 98명과 297명, 22일 64명과 257명, 23일 76명과 341명, 24일 100명과 223명, 25일 104명과 41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재유입과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반국민 행동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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