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기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새 회장에 조영기 전 대한방사선사협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방사선사협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이었던 새회장을 지난 18일 오전 9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조영기 후보가 총 투표자 235명 가운데 137표(58,3%)를 얻어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수석부회장은 러닝메이트인 김광순 전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장이 됐다.

2위는 63표(26.81%)를 얻은 우완희 후보가, 임창선 후보는 35표(14.89%)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신임 조영기 회장은 원광보건대와 충남대보건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한방사선사협회 교육이사, 국시원방사선사 시험위원, 대한방사선사협회교육평가원장, 전북대병원 의료기사협의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전북도회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 전국 5만여 방사선사들의 권익향상과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광순 부회장은 동남보건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경기도 방사선사회 사업부장, 국제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방사선사를 위한 대외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조영기 회장은 지난 2016년 서울 코엑스에 전 세계 60여개 국가 2천여 명의 방사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ISRRT)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대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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