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사진)는 21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0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20일 8명이 사망해 총 102명으로 늘어난 것. 현재도 고령 중증 환자가 있어 보건당국과 의료기관들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대구(69)‧경북(40명)에 이어 서울(15명)‧경기(12명)까지 이른바 빅4지역의 게릴라성 단체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산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새로운 환자 발생과 격리해제는 각각 12일 110과 177명, 13일 104명과 204명, 14일 76명과 120명, 15일 74명과 303명, 16일 84명과 264명, 17일 93명과 139명, 18일 152명과 497명, 19일 87명과 286명, 20일 147명과 379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799명이며, 이 중 2612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6085명이 격리중이며, 1만5704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결과 음성은 30만3006명이다.

새로 확진된 147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5명, 대구 69명, 인천 4명, 경기 12명, 충북 1명, 경북 40명, 검역 6명이다.

이에 따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14명, 부산 108명, 대구 6344명, 인천 40명, 광주 18명, 대전 22명, 울산 36명, 세종 41명, 경기 321명, 강원 30명, 충북 34명, 충남 119명, 전북 10명, 전남 5명, 경북 1243명, 경남 87명, 제주 4명, 검역 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전수조사가 마무리 되면서 관련 확진환자는 감소했지만, 일반시민의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장, 교회, PC방,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계속해 철저히 실천하고, 개인위생 수칙도 잘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반국민 행동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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