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수빈 임채홍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최근 핵의학과를 신설했다.

핵의학과는 박수빈, 임채홍 등 2명의 교수진과 4명의 방사선사, 2명의 간호사가 팀을 이뤘다. PET-CT, SPECT-CT, SPECT, 갑상선섭취율검사기, 무균작업대, 오토인젝터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박수빈 교수는 “핵의학과 창립 멤버로 현재 진료하고 있는 암, 근골격계, 내분비질환, 심장/뇌질환뿐만 아니라 새로운 핵종을 이용하여 신경내분비종양, 전립선암 등으로 진단 및 치료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홍 교수는 “핵의학과 검사는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초기단계에서 질병을 진단하거나 질병으로의 이환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질병을 조기에 완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며 “질병의 고위험군에 속해 있거나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핵의학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