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해석할 만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일별 확진 현황을 보면 6일 483명, 7일 367명, 8일 248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격리해제는 8일 36명으로 16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며, 이중 7165명이 격리중에 있다.

1만7458명이 검사중이며, 17만1778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망은 1명 늘어 51명이다.

새로 확진된 248명 지역은 서울 10명, 부산 –1명(지역변경), 대구 190명, 광주 2명, 대전 1명, 세종 3명, 경기 1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26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총 확진자는 서울 130명, 부산 96명, 대구 5571명, 인천 9명, 광주 15명, 대전 19명, 울산 24명, 세종 6명, 경기 152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충남 10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1107명, 경남 83명, 제주 4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국민들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할 것, 임신부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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