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팀 물리치료사가 울산 최초로 심장호흡전문물리치료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학재 물리치료사는 대한심장호흡물리치료학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심장호흡전문물리치료사 시험에 합격하며 작년 12월 심장호흡전문물리치료사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

심장호흡전문물리치료사는 대한심장호흡물리치료학회에 정회원으로 등록되고, 심장과 호흡 관련 연수 등 학회가 인정하는 120시간의 교육연수와 의료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이수(BLS provider) 조건을 갖추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3차 시험에도 전국의 24명 만이 합격했다.

심장호흡물리치료는 심혈관 및 호흡계 질환 손상에 대해 임상에 근거한 관리와 치료를 하는 물리치료의 전문분야다. 임상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은 호흡재활전문물리치료사는 심장 및 호흡기질환자들의 재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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