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신현구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신현구 교수팀이 체표면 냉각법과 혈관내 냉각법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현구 교수팀(한양대학교 응급의학교실 임태호 교수,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교실 김재국 교수, 김원희 교수 등)은 이 같은 내용을 국제학술지 Resuscitation 3월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Efficacy of the cooling method for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in post-cardiac arrest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로, 심정지 후 자발순환회복에 성공한 환자에게 목표체온유지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체표면 냉각법과 혈관내 냉각법은 환자의 생존율과 좋은 신경학적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는 내용이다.

신현구 교수는 “목표체온유지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체표면 냉각법과 혈관내 냉각법은 아직까지 어느 한 가지 방법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환자의 임상적인 상태와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이 선택되어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대규모 무작위대조군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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