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0시 현재 코로나19 발생은 총 5328명이라고 발표했다.

3일 하루동안 516명이 확인돼 총 5328명이 됐다. 서울도 지금까지 99명이 확인돼 조만간 세자리 숫자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현재 코로나19 현황을 이날 10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격리해제는 7명이 늘어난 41명, 사망자는 4명 늘어난 32명이며, 5255명이 격리돼 있다. 2만8414명이 검사중이며, 10만2965명은 음성 결과가 나왔다.

새로 확진된 516명의 지역은 서울1명, 부산 3명, 대구 405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7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89명, 경남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총 확진자는 서울 99명, 부산 93명, 대구 4006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경기 101명, 강원 21명, 충북 11명, 충남 82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북 774명, 경남 65명, 제주 3명이다. 특히 경기가 100명이 넘었으며, 서울과 부산도 100명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국민들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할 것, 임신부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반국민 행동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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