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0시 현재 총 4812명이 코로나19 확진이 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의 가파른 곡선이 꺾이지 않고 있다. 하루 사이 600명이 확인되면서 총 확진자는 481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6명 늘어 28명이 됐으며, 3만5555명은 검사중이다. 검사결과 음성은 8만5484명, 격리해제는 3명이 늘어 34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75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 확진자 600명은 서울 7명, 부산 2명, 대구 519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경북 61명, 제주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총 확진자는 3일 0시 현재 서울 98명, 부산 90명, 대구 3600명, 인천 7명, 광주 11명, 대전 14명, 울산 20명, 세종 1명, 경기 94명, 강원 20명, 충북 12명, 충남 81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북 685명, 경남 64명, 제주 3명으로 총 4812명이 됐다.

이 같은 추세를 보면 4일엔 전국적으로 5000명이 돌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00명 돌파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국민들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할 것, 임신부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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