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울산대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조회 ▲감염관리강화 ▲면회제한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확진자 검사 및 치료를 위한 국가지정격리병상과 음압병상을 7병상을 구비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지난달 28일부터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일반 환자와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여 외부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하며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안종준 비상진료TF단장은 "울산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울산지역에서는 유일한 국민안심병원인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내원객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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