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15일 오전 10시 강흥식 원장과 정우석 노조위원장 등 노사간부진을 포함,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탄천 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병원」의 이미지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사 간부진을 포함한 전 교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남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탄천 정화를 위해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남짓 직원들이 2개조로 나눠 미금교에서 구미교까지 탄천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병원주변 부지의 미화운동 등을 실시했다.

강흥식 병원장은 “이번 노사 화합 탄천 정화운동으로 교직원들 간에 화합을 다지고 노사 상호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화합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4년 6월 성남시로부터 탄천 지킴이로 지정받은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탄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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