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사진)는 23일 16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60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23일1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오전 9시부터 7시간만에 46명이 확진돼 60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1명 늘어 5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격리해제는 18명, 사망자는 5명이며, 검사결과 음성은 1만7520명, 검사중은 8057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한 38번째 환자는 1963년생 여자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다. 현재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중이다.

새로 확진된 46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 20명(부산 1명, 대구 12명, 광주 1명, 경기 1명, 경북 2명, 경남 3명), 기타 26명(서울 1명, 부산 5명, 대구 12명, 대전 1명, 경기 1명, 경북 3명, 경남 3명)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시에 대해 공공병원, 군(軍), 공중보건의사 등 공공 지원인력을 확보해 현장으로 지원하고, 매점매석 행위 단속으로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 중 100만개를 대구‧경북 등 민간시장으로 우선 공급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반국민 행동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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