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사진)는 21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 19 204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총 확진 환자가 20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9시 기준 52명, 오후 4시 기준 48명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하루만에 100명이 늘어 204이 됐다고 발표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48명(신고지 기준)은 대구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이다. 조사중에 있는 서울 1명, 경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면서 “해당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의료진이 검사를 권고할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하고 의료진이 검사를 권하지 않을 때는 과도한 불안을 갖기 보다는 자택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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