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트랜스티렌티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이하 ATTR-PN)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Red Flag Camaign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TTR-PN은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성된 불안정한 단백질이 말초 신경계에 쌓여 신경기능 등의 퇴화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화이자제약은 ATTR-PN 질환을 앓고 있을 때 나타나는 ‘Red Flag 증상’을 담은 브로셔를 제작해 관련 학회와의 협업을 통한 학술행사 등에서 질환과 증상을 알리고 사내 이벤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조기진단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조연진 상무는 “ATTR-PN은 한 번 증상이 시작되면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개별 증상들은 흔하지만 희귀질환의 단서로 의심해보고 질환 초기에 이러한 적신호를 빠르게 캐치해 적극적인 의심과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Red Flag 증상’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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