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문진서 작성 방식을 수기에서 모바일 작성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병원 입구에서 이름, 방문일, 해외 방문 여부 등을 작성해 시간·공간적 제약과 대기시간 연장 등 불편을 겪었으나 19일부터 방문자에 한해 전송된 메시지를 통해 문진서를 작성하면 출입증이 발급된다.

출입증 발급은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경우만 정상적으로 출입증이 발급되며 병원 입구에서 모바일 출입증을 제시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면 신속하게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출입통제 및 면회 제한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감염관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