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는 4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19와 관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확산을 최대한 저지했으나 하룻밤 사이 15명이 새 환자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는 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2명으로 현재 34명이 격리되어 있는 상황이다. 검사 결과 음성은 9335명이며, 1030명은 검사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환자와 동일한 교회(10명), 병원 내 접촉자(1명))됐다.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또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딸, 2009년생,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남성, 43년생, 한국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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