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학술대회, 모임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개원 회원 및 개원 예비 회원을 위한 경영 및 학술 세미나’를 온라인 강의로 기민하게 대처하여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5층 강당에서 1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개원회원 및 개원 예비회원을 위한 경영 및 학술세미나’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홍준 회장은 “코로나 19 발생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성원으로 현장에 130여명이나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임이사를 비롯한 준비 위원들이 철저히 준비했지만 혼란을 최소화 하고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유진목 부회장은 “오프라인 강연을 대신해, 강사들의 강연 영상이 담긴 대용량 USB(64GB)와 강연 책자, 기념품, 미리 추첨한 경품을 골고루 나눠드렸으며, 또한 세미나 당일, 발열 체크 및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 안전에 각별히 신경썼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도 개원 시 주의해야 할 세무 포인트, 바람직한 병·의원 노무방안, 의료법 핵심체크, 치매와 콜린알포세레이트, CUSTOMER SATISFACTION교육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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