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 5099명 검사결과 음성, 67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브리핑했다.

‘코로나 19’ 검사 대상자 5769명의 검사를 마친 결과, 5099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670명은 검사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 5099명 검사결과 음성, 67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4명(593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다.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교민 147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5명이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별도 격리조치(동반 아동 2명 포함 총 7명)후 시행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그 외 이천에 입소한 14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음성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설명했다.

일반 국민은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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