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본부 및 전 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은 가장 먼저 외국인민원센터(서울,수원,안산)에 예방물품과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하고, 전국 178개 지사 및 공단 본부 사옥 출입구를 단일화하여 직원과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이력과 발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사무실과 출장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하여 전 지사 및 협력업체에 전파했다.

이 외에도 고객센터 상담원 300명을 투입하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걸려오는 상담을 82,734건(1.29.~2.11.현재)을 처리하고 있으며 인천ㆍ제주ㆍ김해ㆍ김포 공항검역소에 직원을 파견하여 중국입국자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하는 ‘수진자조회 시스템’을 통하여 전국 요양기관에 확진자, 접촉자, 중국입국자 등의 감염대상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방송 및 온라인(페이스북, 인스타크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게시하여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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