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확대이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산부인과 외래를 확장·이전했다.

산부인과 외래는 1978년 당시 본관 건물이 지어질 때부터 약 41년간 본관 1층을 지켰다. 정든 공간을 떠났지만 이번 이전을 통해 분만장-입원병동-외래가 모여 있는 ‘통합센터’를 구축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전한 산부인과는 외래 공간이 더 넓어졌다.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두어 진료실을 설치하고 초음파검사실도 확장했다. 대기공간도 확장해 환자는 편안히 진료를 기다릴 수 있다. 새로 설치한 북 카페는 대기하는 환자의 지루함을 달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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