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회장(좌), 임영진 회장>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지난 10일,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에게 2019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성금을 전달받았다.

경만호 결협 회장은 이날 씰 증정식에서 임영진 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 소개하고, 모금사업의 취지와 씰 모금액으로 수행되는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임영진 병협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고,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결협은 지난해 9월,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발행하고 오는 2월 말까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집중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키링을 비롯해 머그컵, 일러스트엽서, 핀버튼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goods)를 출시해 다양한 기부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6개월간의 집중모금은 2월 말 마무리되지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쇼핑(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 카카오톡스토어(store.kakao.com/christmasseal)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모금 기간 이외에도 상시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결협은 2020년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위한 소재공모를 2월 한 달간 협회 홈페이지(www.knta.or.kr)를 통해 접수 중이며, 결핵예방 및 퇴치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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