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이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디지털역사관'을 구축키로 하고 이곳에 담을 소중한 보건복지정책 분야 사료를 기증받고 있다.

보사연은 “빛바랜 사진, 흐릿한 영상, 구겨져 버린 문서, 모두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는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간직하고 보존해야 할 우리의 얼굴이자 기억들이기에 그렇다”고 강조했다.

2021년 7월1일 기관 설립 50주년을 맞는 보사연은 보건복지 분야 정책 연구의 역사와 사료를 정리해 후대에 전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증된 자료는 자료의 성격과 특성에 따라 분류, 기증자 표시 및 별도의 기증 컬렉션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기증 자료의 범위는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현재까지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학술자료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행사 자료 △각종 사진 및 영상 자료 △사료적 가치가 있는 각종 문서 △기타 우리나라 보건복지정책 역사에 의미가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다. 문의 044-287-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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