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청렴도) 평가에서 국립암센터,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이 공공의료부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270개 공공기관 중 35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13개 공공의료기관 평가에서 국립암센터,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고, 서울대병원은 2등급을 받았으며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6개 병원은 3등급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4등급,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등급 평가를 받았다.

23개 공직유관단체(I) 평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년도 보다 낮은 3등급을 받았고, 대한적십자사도 3등급을 받았다.

공직유관단체(III) 평가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4등급을 받았고, 공직유관단체(V)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3등급을 각각 받았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부패방지 시책(청렴도) 평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두 2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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