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하 의료원장, 유재두 원장, 임수미 원장<좌부터>

제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은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유경하 의무부총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 교육연구부장, 이화여대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다.

연세의대를 졸업한 유재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정형외과 전공으로 연세대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임수미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초대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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