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배재훈)이 2020년 제84회 의사국가시험에서 대구 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계명의대는 이번 의사국시에서 80명 응시해 79명이 합격, 98.75%의 합격률로 대구 지역 의대 최고 합격률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배재훈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지역 최고 합격률의 쾌거는 교수들과 학생이 함께 수업 및 임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명의대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생명존중과 인술에 대한 사명을 갖춘 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 의대는 지난 4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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