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송홍기)는 지난 22일, 명일전통시장 등에서 설 맞이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펼쳤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시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거리행진을 통한 치매예방의 중요성 홍보와 함께 치매무료 조기검진 사업을 안내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일 때 부모님의 치매예방을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며, 이번 캠페인에서 보급되는 치매예방 수칙과 치매무료 조기검진 사업을 설명하였다.

특히, 치매안심마을사업을 통해 명일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만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고자 다짐하고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07년 9월 개소하여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0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인식개선사업, 조기검진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및 치매가족모임, 지역자원 강화사업 등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관련 상담, 도움에 대한 문의, 치매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치매안심센터(02-489-11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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