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의대가 22일 ‘임상교육센터 시뮬레이션실’을 개소했다.

아주의대가 22일 ‘임상교육센터 시뮬레이션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오영택 의과대학장, 송미숙 간호대학장, 이재호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내부시설을 참관했다.

임상교육센터 시뮬레이션실은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상황별 처치 실습을 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의과대학생은 환자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임상 술기를 습득하고, 가상시나리오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임상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성인, 소아, 모성, 심폐청진 시뮬레이터를 갖춘 시뮬레이션실 2개, 조정실 1개로 구성해 성인의 응급상황, 산부인과의 분만 진행단계, 소아환자의 처치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실습이 가능하다.

앞으로 의과대학생의 임상실습과 교육 모듈을 통한 구성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타 대학과의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 전문직간 교육) 모델 개발, 지자체 협력 일반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오영택 학장은 “의과대학생들이 다양한 시뮬레이션 장비 및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과대학생 뿐만 아니라 의료원 내부 구성원들도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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