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와 40여 요양병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 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연탄봉사’ 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연탄봉사는 7일 전주를 시작으로 포항(8일), 대전(9일), 구리(10일), 연천군(14일), 부산(15일)에 이어 17일 서울에서 마무리했다.

협회 연탄봉사에는 전국 43개 요양병원에서 190여명이 동참, 각 지역별로 1500장씩 총 1만 500장의 연탄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손덕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요양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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