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해 부산국제외국인학교로부터 받은 기부금으로 기장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외국인학교에서 개최된 암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행사인 ‘ISB 24-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은 2019년 6월 7-8일 24시간 동안 열렸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 모두 함께 참가했다.

이 행사를 통해 의학원에 전달된 5백만원의 기부금은 지역 청소년의 암 예방 및 치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이러한 기부금 모금행사와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사업을 3회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기부금 모금 행사는 이어질 예정이다.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기장군으로부터 자격에 해당되는 청소년 26명의 명단을 추천 받아, 의학원 산부인과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수년간 ISB 24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 특히 기장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속해 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에도 학교와의 기장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장 주민분들 뿐만 아니라 국제 학교의 외국 학생과 부모들에게까지 의학원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표 암센터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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