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간호부는 16일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900kg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 박순선)는 설을 맞아 16일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900kg을 기탁했다.

센터는 기탁된 백미 900kg은 관내 한 부모가정 90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경로당 2곳에 과일과 떡, 난방비를 전달했다.

박순선 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설과 추석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백미를 16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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