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임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유방암 환우 지원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병원에 기부했다.

2017년부터 매년 핑크하트 캠페인을 개최하며 유방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써온 조 교수는 “심혈관계가 남성보다 취약한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심혈관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치료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2015년부터 매년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와 색동리본캠페인을 개최하며, 다운증후군 환자들을 초청해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심장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꾸준한 의료나눔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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