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0년도 새해 인사회’를 개최, 공명지조(共命之鳥) 사자성어를 되새기며, 새해에는 더욱 화합.단합하여 의료환경 개선과 의권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대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명지조(共命之鳥)의 사자성어를 예로 들며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하고, 사회가 혼란과 대립으로 분열하면 앞으로 가지 못하고 공멸을 자초하는 우(遇)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통과 화합으로 결속을 다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하며, 회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환경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원락 의장은 비정상적인 의료계가 경자년 새해에는 정상화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축사에서 의협 집행부는 지난해에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금년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 협회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 신축회관 건립에 회원들의 배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의 의료산업과 발전과 국제의료관광 할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경 명예회장은 새해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지고 건배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의사회 신년 인사회에는 최대집 대한의협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정홍경 부산시醫 명예회장, 박경환 부산시병원회장, 최원락 시의사회 의장, 예학성.박희두.이원우.양만석 고문, 구인회 의사신협 이사장 ,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황순연 부산시간호사회장, 각구의사회 회장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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