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가입자인 국민을 건강하게 하고, 공급자는 합리적인 의료를 제공하며, 공단은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2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더 발전된 제도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본부 현지조사 부서 신설 및 가담자 처벌법안 법제화 등을 통해 수급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공단이 단일보험자로 새롭게 태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진정한 보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3차 조직과 인사개혁을 통해 굳건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장성강화 정책은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중에 있다며, 2018년 보장률은 63.8%로 지난해에 비해 1.1%P 상승했으나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나타날 것 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 수급질서 확립과 전문요양실 확충, 요양시설내 의료연계방안 마련 등을 통해 수급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사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조성하는 소통의 조직이라며,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하고, 지사가 지역에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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