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업무협정식이 최근 열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30일 간호사가 가입할 수 있는 전문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맺었다.

이번 협정식에는 간협 유재선 복지위원장, 삼성화재 이병칠 신시장사업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근 몇 년 간 간호 및 의료 관련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사를 위한 전문배상책임보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회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협회는 2018년부터 일본, 미국 등 해외 사례 조사, 간호사배상책임보험 도입 관련 설문조사 및 요구도 조사 실시 등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개발을 위한 오랜 준비 끝에 삼성화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2020년 1월 3일부터 회원들에게 가입 신청을 받게 되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전문 보상조직을 통해 전담인력 배치 및 보상접수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삼성화재와의 단체계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2020년 1월3-27일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대한간호협회 등록회원(평생회원 포함)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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