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9년 11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에서 심의한 4개 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4개 항목 심의사례는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 요양급여 대상 여부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 요양급여 대상 여부 ▲Eculizumab 주사제(품명: 솔리리스주) 요양급여 대상 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 대상 여부 등이다.

공개한 심의사례 중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 이하 ’스핀라자주‘라 한다)요양급여 대상 여부’는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의 스핀라자주 투여에 대한 요양급여 대상 사전 승인 심의 건이다.

J사례(여/4세)는 ‘19년 5월 스핀라자주 요양급여 대상으로 승인받고 도입용량(4회) 투여 후 유지용량(5차) 투여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 한 임상평가에 대한 모니터링 보고서 제출 건으로, 구르기가 가능하고 숟가락질을 할 수 있으며 영구적 인공호흡기 사용의 필요성이 확인되지 않는 등 투여대상에 속하고, 직전 평가 시점과 비교하여 운동기능 개선이 확인되어 중단 기준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했다.

이밖에 2019년 11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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