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7일, ‘아가사랑 분유뱅크’ 후원을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분유 700개를 전달했다.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은 지역 출산장려를 위해 2017년부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심평원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영아 분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분유를 4통씩 지원받게 된다.

후원 대상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월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심평원은 현재까지 원주시내 572가구에 1,872통의 분유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3차 년도 후원은 모성 기호에 따라 고품질 유기농 분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이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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