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순 회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제14회 회장에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선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임기가 끝나는 신언항 회장 후임에 김창순 전 차관을 선출했다.

신임 김창순 회장은 “지금까지 잘 쌓아놓은 협회의 인구와 보건 분야에서의 대외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조직이 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 밝혔다.

김창순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 버클리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 및 전주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해 왔다.

한편 협회는 2020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지역중심의 시민참여형 인구변화대응사업 강화 및 질적 도약 △지역사회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창립60주년 비전수립과 기념사업 등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