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성모병원이 20일 2019년 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이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었다.

뇌졸중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20일 서울시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2019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허춘웅 원장,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을 비롯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0년의 새출발을 다짐했다.

‘동행, 함께하는 명지성모병원’ 주제로 1부는 ‘한 해를 돌아보며’ 동영상 감상, 송년사, 진료실적 발표, 우수 부서 및 직원 포상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나에게 명지성모병원이란’ 동영상 감상, 명지성모 갓 탤런트, 초청 공연, 슬로건 발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했다.

허춘웅 원장은 송년사에서 “의료계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2019년은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명지성모병원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으로 이 자리가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이를 시작으로 환자 만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인증 및 평가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중 행정동 및 기숙사 입주가 마무리되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직원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허준 의무원장은 2019년 각종 실적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고, 부서와 직원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고 격려하면서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이 2020년 명지성모병원의 공식 슬로건으로 ‘건강한 뇌, 행복한 인생, 명지성모병원 함께합니다’를 알렸다. 이 슬로건은 내년 명지성모병원 각종 행사와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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