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오 박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박사와 최순섭 동아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대표역자)가 1년에 작업 끝에 최근 최신영상의학 번역서 제7판을 출간했다.

원서는 하버드의대 프리미엄급 영상의학 교과서로 진단영상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진단과 중재적 영상의학의 새로운 주제들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다루었으며, 600장 이상의 새로운 영상을 추가로 교체했다.

제7판의 첫 3장은 영상의학의 기본원리, 여러 영상촬영 방법과 정상 영상해부학을 다루었고, 4장에서 9장까지는 가슴영상, 10장은 심장영상, 11장에서 14장까지는 배(복부) 영상, 15장은 근골격계 영상, 16장은 여성.남성.어린이 영상, 17장은 혈관영상, 18장은 중추신경계 영상, 19장은 중재적 영상의학을 다루었다. 20장은 fMRI, PET/CT와 PET/MRI 등의 분자영상과 같은 새로운 영상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 최신 영상의학을 소개하기 위해 집필된 이 교과서는 영상의학과 전공의와 다른 내.외과 계열 전공의들에게 일반 영상의학의 기초지식으로 사용될 수 있고, 다른 보건의료종사자들에게도 영상의학에 대한 적절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오 박사는 7판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주제는 하버드의대의 영상의학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며, “독자들이 이 책에서 영상의학의 기초를 배우고, 그러한 학습을 통하여 장차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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