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센터(WHO)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데 이어 지난 10월 재공인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손상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민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대한손상예방협회(KIPA) 정철수 회장(하나병원 병원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개원의사가 중심이 되어 출범한 KIPA가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는다며, 이제 국가 안전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은 부산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KIPA가 출범 당시 부산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1차 목표를 부산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추진, 2013년에 부산시가 인구 300만명 이상 광역도시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 10월 재공인을 받음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이 재확인됐습니다”

정 회장은 사고로 인한 손상예방 활동은 부산지역 초.중.고교 교직원들과 학생들 교육은 이미 안착되었고, 인근 양산과 김해지역 거의 모든 학교 교직원들 교육이 2년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진주, 창원, 남해, 고성, 통영, 거제 등 경남 다른 곳으로도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관이나 단체 안전교육은 부.울.경 뿐만 아니라 경기도, 강원도, 서울, 대전, 대구, 광주지역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교육 보급을 통한 국가 안전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은 부산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종 사고로 인하여 신체적 손상과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매년 수없이 발생하고 있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들이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사고는 인적자원 손실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정철수 회장은 부산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고 재공인 받은 배경에는 박종호 초대 회장의 헌신적인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고 밝히고, 안전교육 실무책임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배석주 사무총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시민운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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