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최연웅 제제연구소장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 성분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을 개발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최연웅 제제연구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와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최 제제연연구소장은 기존 1일 3회 복용해야 했던 레보드로프로피진을 1일 2회 복용으로 줄인 레보틱스CR서방정 개발을 주도했으며 기술이전 2건, 제품화 1건 등 국내 개량신약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연웅 제제연구소장은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증대시킨 우수한 개량신약을 계속해서 개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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