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9일 열린 한국사보협회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의 사보, 웹사이트, 출판물,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대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NECA는 올해 기관 소식지, 10주년 성과집, 해외 브로셔 등에서 각 부문별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관 소식지인 ‘공감 NECA’는 2013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전문가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이슈에 대해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가독성을 높인 연구결과 콘텐츠를 홍보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자사보 부문에서 편집 대상을 받았다.

‘건강한 세상을 위한 10년의 발자취 그리고 새로운 도약’ 성과집은 기존의 무거운 느낌의 성과집에서 벗어나 잡지 형식의 가볍고 감성적으로 제작한 데 차별성을 나타내 우수 출판물 대상을 받았다.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위해 제작된 NECA 영문 브로셔는 ‘의료기술 생애주기별 연구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 ‘공중보건 및 환자 안전 강화’, ‘사회적 가치 반영’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연구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독창적인 기획력과 디자인으로 최우수 해외홍보물 대상에 선정됐다.

NECA 최하영 정책협력홍보팀장은 “의료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에서 콘텐츠 및 메시지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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