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9일 오전 11시에 대법원장 집무실을 방문, 김명수 대법원장에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에서 경만호 회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모금사업의 취지와 함께 협회의 다양한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우리나라 결핵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결협이 국내 결핵의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결협은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발행, 30억원을 목표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키링을 비롯해 머그컵, 일러스트엽서, 핀버튼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굿즈(goods)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전국 우체국 창구 및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쇼핑(smartstore.naver.com/christ

mas-seal), 카카오톡스토어(store.kakao.com/christmasseal), 각 학교와 직장 내 우편모금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구매 등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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